제목처럼 일단 보고 나서의 소감은 책을 한번 읽으면 완벽히 이해가 될까 하는 사실이다.
게드전기.
어스시의 전설
영화를 보면 제목이 의미하는 바를 알 것 같았다..
음.. 영화를 보고 나서도 모르겠다.
또, 나랑 친구랑 계속 영화를 보면서 생각한 부분은 누가 주인공인가 하는 부분이다.
주인공은 꼬마인가, 꼬마 2인가, 그 아저씨인가 , 나쁜놈 인가 아님..... 주인공이 타고다니는 라마일까..
혹시 포스터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용..................? (사실 별 비중없음.)
아마 내 생각엔 전체 소설중 게드라는 사람이 살아오는 스토리중 이 남자 꼬마를 만나는 작은 에피소드를
상상력을 통해서 애니로 만든거 같다.
근데 아무리 상상력이라지만 전개상 좀 앞뒤가 맞는 부분이 너무 많다.
내가 너무나 좋아했던 고양이의 보은이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면서 이런 고민은 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왜 갑자기 꼬마 둘은 친해졌으며 그림자는 왜 나쁜거 같은데 안나쁘고, 왜 갑자기 여자는 용이되고,,
갑자기 사라진 현자는 여자가 납치댔을때까지 어디있었으며, 남자애의 신분과 그가 왕을 칼로 찔른 이유는?
혹시 엔딩크레딧에 어케 됬는지 나왔을까 살짝 기대해 봣으나 헛수고 였다.
여튼 웅장한 음악과 만화답지 않은 섬세한 그림솜씨는 멋진걸 인정인정..
근데 책을 보긴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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