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하우스를 보고 왔습니다.
시월애를 리메이크 했다고 하여 많이 기대하고 봤는데...
시월애만큼 감정전달이랄까..
느낌이 잘 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이젠 나이 들어버린 산드라와 키아누도 좀 어울리지 않았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시월애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부분이나,
서로에 대한 애틋한 그 분위기가 참 좋았거든요.
뭐.. 같이 영화를 본 친구는 원작보단 좋았다고 하지만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