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의 두 번째 영화..
2월 29일을 시작으로 일주일에 한 편씩 꼭 보았지요..
영화라기 보단 드라마를 한편 본 기분이 드는 건 여전한데..
그래도 꽤 볼만했답니다.
싱글맘인 주인공이 딸을 데리고 아파트보다 시세가 싼 오피스텔로 입주를 합니다.
하지만 입주 후 자꾸 이상한 일들이 생기고..
결국에 딸은 피부병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이상한 행동을 보입니다.
그러다가 오피스텔의 건축당시 있었던 비극적인 진실을 알게되고..
그 진실과 조우하면서 연민을 느끼며 건물주에게 정당한 요구를 하지만..
미친 여자의 소리로만 듣는 건물주는 전세금을 빼주면 당장 이주하라고 합니다.
내용은 여기서 끝난답니다.
모.. 피 끓는 모정과 집에 대한 집착으로 일이 생기는 건데요..
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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