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아버지에 대적(?)하기
위해 만들었던 영화로 들었다.
더구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하울의 움직이는 성"등등을 제작했던
지브리 스튜디오와 함께 작업을 했다고 해서
상영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던 애니매이션이었다.
그래서, 나도 많은 기대를 했었고..
내가 본 이 애니는,
전형직인 일본 애니였었고...
예전에 보았던 코난의 그림들이 떠올랐고..
(그 아버지나 그 아들이나 그림의 스탈은 똑같은게...
같은 스튜디오를 사용해서 그런가?!?)
환상적인 소재를 선택한거 역시 전형적인 일본 애니 스탈이었다.
난 나름데로 재밌었고
그 애니 안에는 참 탁월한 철학이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간혹 지루하다고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른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애니라 생각한다.
"우리가 언젠간 죽는다는것을 알기에 두려운것이 아니라,
우리가 언젠간 죽는다는것을 알기에 이 삶이 소중한 것이다."
그림들 자체두 너무 아름다웠고
스토리를 이해 못하겠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것은 정답이 있다기 보다 내 나름데루 해석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쉽다.
이름과 또 하나의 진실된 이름...
그것은 단 한명을 얘기하는 것이기에...
난 그 들이 용이며 인간이라 생각한다.
옛날에 용과 인간은 하나였다는....^^
조금 러닝탐임이 긴듯 하지만,
나름 볼만한 대작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테루가 언덕위에선 부르는 노래는 너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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