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으로 제작했다는 말을 웬지 강조하는 듯했지만.....
예상했던거 보다 짜릿하고 두근거린 영화!!입니다.
확실히 저예산이라서 그런지 CG가 좀 어색한 면이 있었지만..
뒷끝도 찝찝하지 않고 그런대로 깔끔한영화였다.
그러나 조연들의 연기가 조금 모자랐기 때문인지 아님 일부러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무서워야하는 부분인데 분위기에 안 맞게 웃긴 부분이 좀 있었다.
이런 부분들 덕분에 무섭지만 인간미가 느껴지는 영화가 된거 같으므로 좋은거 같다.
꺅~ 소리지르고 하하하~ 웃을수 있었다.
그러나 내용면에서 좀더 충실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얘가 변한 이유라던가 아님 아이의 피부병이 생긴 이유 등등....
아랫집 총각은 무엇을 두려워한것인지.....
충분히 예상할 수는 있으나 좀더 영화 속에 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슬프고도 재밌고 또 무서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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