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7월5일 한반도시사회를 동생과같이 다녀왔다.
영화를 보기전에 배우들과 감독들의 무대인사로 들뜬기분으로 영화를 보았지만, 끝은 어쩐지 상쾌하고 응어리가 조금이나마 풀어진 그런 기분이들었다.
영화는 경인선개통식으로 시작된다. 다른나라들의 축하를받지못한채 경인선개통식은 일본의 어떤연락으로인해 무마되어버린다.
일본의 연락은 을사늑약의 조항에따라 경인선개통을 허가할수없다는것.
100년전의 문서를들고 우리나라의 권한을 일본이 아직가지고잇다는것이었다.
영화에서의 우리나라의상황을보니 우리나라는 아직도 일본에서 벗어나지못하엿다.
안타까웠다. 일본과의 경제적관계로 인해 경인선개통을 중단해야했다.
그러나 짠 하고 나타난 사학자 최민재. 최민재는 국새를찾으면 을사늑약의 조항은물론, 우리나라 역사 100년을 송두리채 바꿔놓을수 잇다고 했다.
이사실이 현실이었으면얼마나좋을까.
여튼, 대통령은 최민재에게 국새를 찾으라고 지시를 내리고, 일은 순조롭게잘진행되는것같았다.
하지만 이런이야기들속에는 꼭 방해하는 사람이 등장한다. 일본과의 경제적관계에 더관심을두는 국회위원들은 일본과의 요구를들어주어야한다고 주장한다.
이부분에서 고종황제와 교차로 장면이 나오는데 , 이장면을보면서 한편으로는 영화속의 대통령은 제대로 대통령같아보였는데, 생각해보니 한편으로는 지금의 대통령은 왜이렇게 상태가안좋은지.. 이건내생각이지만 지금의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소수 부자계층에 더 비중울 두고있는거같다. (이건 순전히 내생각 .)
결국에는 최민재가 민속마을의 땅속에서 국새를 발견하지만, 국정원서기관인 이상현이 국새를 부숴버린다. 그국새는 가짜였기도했고.
한편 대통령은 갑자기 물을마시고는 그자리에서 쓰러져버리고..
이 장면에서도 고종황제가 독살될때와 장면이 교차되어 나오는데
이장면에서 고종황제가 왜이리 안타까워 보이던지. 일본의 세력으로 우리나라 사람이 고종을 죽인거나 다름없어보여 더욱안타까웠다.
대통령이 쓰러지자 국무총리가 대통령직을 대신수행하게되고, 국무총리는 일본과의 경제적관계를 원만히하기위해 일본과의 교류를 진행한다.
이회의를 진행하다가 국무총리의 태도에 화가나 회장을 나가서,
나중에 최민재와 협력을하게되는데,
어쩌다가 협력을 하게되었는지 몰라도 이부분은 영화의 전형적인 스토리를 타고가는것같아 조금은 아쉬운부분이었다.
국정원장은 최민재와 중앙종합청사를 폭파시키고, 그사이 최민재는 고종의 내관 김홍순의 비밀일기를 토대로 경복궁안의 한곳을 파서 결국 국새를 찾아내게된다.
국새를 찾아내게되었을때 영화속이야기가 현실이었으면하는 생각이 들어 한편으로는 슬퍼지기도햇다.
결국 일본은 국새를 찾아냄으로인해 을사늑약은물론 모든 왜곡된역사에대해서 책이을 물게되었고, 국무총리는 사직서를 낸다.
일본을 세계법정에세우겠다던 대통령이 그말을 지켜낸것이다.
일본이 우리나라의모든 왜곡된영사에대해 사과를 할때 얼마나 가슴이벅찻던지.
생각해보니 아주중요한부분을 빼먹었다.
명성황후 를 살해한 여우사냥.
TV의 드라마를 통해 알고있엇던 역사적사실을 정확하게 알수있었던부분이었다.
명성황후가 일본인손에죽었다는것만알고있었으나 내막을 잘알지못했기에
그장면을 눈으로 직접보니 안타까움이 더햇다.
우리나라사람들은 애국심, 애국심하면서 우리나라의 정확한 역사나 사실을 잘알지못하는것같다.
그렇다고 모두다 알필요는 없지만, 우리나라가 무슨 수모를 당했고, 언제 어떤일이있었는지에대한 큰부분은 알고있어야 할것같다. 한반도라는 영화를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느낄수잇었고, 현실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컷었건것같다. 하지만 그만큼 몇번이라도 다시보고싶은 외국영화가아닌 우리나라영화였다.
한반도 이후에도 우리나라, 국산영화가 많이 번창해서 외국에도 우리나라의 역사적사실을 많이 알릴수있었으면 한다.
[PS. 영화관람후기는 많이써보지않아 서툴긴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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