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마을사람들은 싸이렌이 울리면 밖에 나가지 마라 라고 한겁니다 (이 마을 전설이 되어 버린건데, 미친사람이 밖에 나와서 사람 죽이는걸 막으려고 한거라고 하더군요)
결국 네번째 사이렌이 울려서(환청) 다 죽이게 됩니다
2006-07-23
10:53
whyjs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 아마 그 인어(빨간옷)를 마을 사람들이 잡아먹은 일이 있었고, 그 인어가 죽은 뒤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들에게 환청, 환상에 시달리게 해서 마을 사람들을 죽이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유키의 동생(죽은)은 인어와 가까이 지내죠. 그리고 유키에게만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마을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이는데요. 네 번째 사이렌이 들리자 유키는 변해서 마을 사람들을 하나하나 죽이게 됩니다. 그 사진들은 79년 피해자인데 유키의 눈에만 마을 사람들로 보였고, 실제로 마을 사람들은 사진 속의 피해자가 아닌, 그곳에 사는 마을 주민들이 맞습니다.(나중에 사진 속 인물들이 다른 사람들로 바뀌는 장면이 나옵니다) 수첩은 그 환상에 시달리던 79년 살인자가 적어놓았던 수첩 같네요. 그 사람은 유키가 사람을 죽이는걸 막게 하려는 사람이던가, 혹은 유키의 환상이었겠죠. 이건 잘 모르겠네요..^^;
2006-07-22
23:07
hihihidy
그니깐요 주인공의 환상에 의해 모든 장면이 연출된거죠 그니깐 다 허구란거에요 그 1976년 실종자 사진들 있죠 그것도 다 주인공 유키의 눈으로만 그렇게 보이는 거지 실종자들이 아니라 마을사람들 다 정상입니다 그리고 수첩 갖고 있던 남자도 원래 없는데 유키 혼자 환상으로 보이는거죠 그 남자가 바로 1976년 모두를 죽였던 사이렌의 원조입니다 또 빨간 천을 입은 여자는 제 생각에는 섬사람들이 믿는 인어신 있죠 그걸 상징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녀도 또 4번째 사이렌이 울리자 슬퍼하는거 보이시죠 1976년 처럼 모두가 죽는걸 슬퍼하는 거같아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