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세계를 풍미한 한 여배우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지만 그 추억은 언젠가 그녀가 출연한 영화의 에피소드와일체화가 되어 인터뷰를 듣는 사람이 되어 그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듣는다
관동대지진이 일어난 날 태어난 여인,
그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넘나들며
때로는 과거, 때론 미래, 대로는 전국 시대에서 달에 이르러 다시 영원한 우주로
일, 그리고, 사랑으로이어지는 데, 과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이며 그녀가 말하고 싶어하는 것과 기억은 ?
콘 사토시 감독
콘 사토시 감독은 지난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로 우리에게 반향을 일으켰던 '퍼펙트블루'의 감독이다. 그가 관여한 작품을 보면 '노인Z','런메로스','메모리즈 -그녀의 추억편', '페트레이버 2','조조의 기묘한 대모험'등이다.
특히 지난 퍼펙트블루에서 그가 보이는 것이라면 '리얼','사이코','버츄얼' 에 스토커,아이돌,인터넷등을 이용 이전의 여타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는 스릴러 장르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냈다. 그런 그가 이번에 퍼펙트블루의 스텝진과 다시 한 번 일을 낸것이 바로 이번 피프에서 상영되는 천년여우인 것이다. 그만큼 기대가 되는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전작에서 선 보인 것에서 과연 이번에 새로이 그가 그려낼 작품이 과연 무얼지 기대해 보길 바란다
퍼펙트블루 Vs 천년여우
작품의 편집이나 연출 면에서는 분명히 연장선상에 있다. 또한 이들이 그려오는 것은 일본적인 것과 현대인의 동화와 같은 느낌을 지닌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우울한 현대인의 환타지로 본다면 일본의 '팀버튼'과 같은 존재일 지도 ...
그러면서도 보통의 극영화에서 볼 수 없는 다른 방향의 현실성을 보면 정말 이게 애니메이션이 아니면 과연 얼마만큼 실사영화화 가능할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연출을 지닌다. 물론 극중에 심어 놓은 복선과 트릭등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점점 진실인지 허구인지를 알기 힘들 정도로 만들어 놓아 관객에게 그 답을 풀게 한다
하지만 이들을 뜯어보면 분명히 다른 뭔가가 있다 퍼펙트 블루의 경우 스릴러장르의 애니메이션의 지평를 열었다면 천년여우는 인터뷰 방식이란 아주 독특한 방향 전개 방식을 채택했다. 전자는 아이돌, 스토커,인터넷 등의 현대적인 면을 다루었다면, 후자의 경우는 순수, 그리고, 사랑, 운명등 약간의 이전의 면을 부각시켰다. 이러한 면이 전작에서는 볼 수없었던 점으로 작용 하면서도 이외에 유머를 부각시켜 극중의 흐름을 매끄럽게 진행시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화면에 집중시키는 힘을 가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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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ck05
아, 이거 개봉하는 건가요? 아님 모르는 사이 이미 개봉한건가? 정말 보고싶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한국관객에게도 통할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