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살인으로 시작해서 살인으로 끝나는 영화 이렇게 쓰면 스릴러 수준의 영화겠지만 잔잔한 웃음을 주는 영화였다 로완 앳킨스의 영화라 그런지 코믹물을 연상했지만 연기 변신에 한번 더 놀란 그런 영화였다.
심심치 않게 일들이 일어나는 한 가정에 가정부가 오면서 벌어지는 헤프닝들 물론 가정의 행복을 막는 요소들은 무엇이든지 제거하겠다는 생각 어떻게 보면 나쁜 생각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너무 극단적인 살인이란 요소를 가미하면서도 너무 낯설지 않게 만든 영화인거 같아서 그렇게 작은 웃음을 지으면서 영화를 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