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스토리.. 보러 가는 날에 한국과 미국의 합작이라는 걸 알았다
포스터만 봐도 알겠지만 니모를 찾아서를 떠올리게 해서
더욱더 기대를 갖게 했지만.. 살펴보니 그런 내용은 아니더라..
집에서 가장 가까운 극장인 드림시네마에서 하는 시사회라
부담 없이 보러 갔다. ㅋ SS501에 기대도 안했지만 정말 꽝이더라.
박명수도 만족 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냥 웃기기는 했음. ㅎㅎ
제일 잼있는 던 건 사투리 쓰는 할아버지 3인방 ㅠ_ㅠ
무지허게 웃겨 뒤집어 졌다. ㅎㅎ 거북이 할아버지 물회오리
만드는 건 드래곤볼에서 무천도사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화려하다. 환호성 연발..!!
파이 보다도 여자친구로 나오는코딜리아;
등장할 때 포즈 제대로다-_- 완전 요염 그 자체.. 보면 안다;
그리고 마지막 트로이를 물리치고 나오는 파이의 키스씬..
논란거리다 이거!!; 전체관람가에서 입만 대는 키스가
아니라 입술이 겹쳐지는 딥키스를 .. 갑자기 19세 마크 뜨는 줄;;
하지만 잠시 잠시 웃기는 거 외에는 지루할 정도로 늘어지는 게 흠.
러닝타임 조금만 더 길었어도 틀림 없이 잤다-_-
아이들이 보기에 안성맞춤인 애니! 여름방학을 파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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