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이 울리면 밖으로 나가선 안 돼!
영화 카피만 언뜻 보고 굉장히 기대한 영화..
사이렌; 이라는 소재..
무언가 숨겨진 의미가 있을 법하여 기대했지만
그 반전은 생각보다 약했다.
공포스러운 장면들이 순간순간 놀라게도 하지만
왠지모를 코믹스러움은 관객들의 웃음을 샀다.
29년전의 사건들이나
인어?의 전설 등은
나름 의미를 둔 듯 싶지만
그만큼 와닿지 않는다.
또 반전 후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다.
아버지의 신변변화의 이유나 빈집에 있던 아저씨의 정체;
빨간망토를 쓴 여인; 등등
어설픈 구성과 스토리 전개 ;
따지고 보면 그 반전도 공포도 괜찮았지 싶지만
단순히 보고 느끼기엔 실망감이 큰 영화..
+여주인공 김정화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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