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완성도를 따진다든지..비평이라든지..그런것도..관객의 몫이기도 하겠지만.. 그냥..영화한편..아무말없이 끝까지 봐주는것도 관객의 몫이라고 생각된다. 몇년동안 그것도 외국에서 고생하면서 찍은 한국영화. 배우들과 스텝들은 고생했지만..관객들이 많이 봐주고 칭찬해주면 고생했던것과 힘들었던것을 잊혀질테고 힘입어 다음 영화를 만들때도 최선을 다할거라고 생각된다.
영화에서 고생함이 묻어나는 그런 영화.. 그냥..난 괜찮게 봤다..사람마다 다 얘기하는것이 틀리지만 그래도 한가지분명한것은 몇년전의 한국영화를 생각한다면 대단한 발전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어제 영화를 보면서 느낀것은 관객들의(물론 일부지만) 의식수준이 더 높아져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부터 그래야하겠지만.. 영화관에서 떠들고 몇명이었지만..아직도 핸폰벨소리가 울리고 영화가 끝나지도 않고 극장불이켜지지도 안았는데..거의종반부고 하니깐..일어서서 나가버리는사람.. 자기가 먹고 남은쓰레기(음료수캔이나 팝콘봉지)도 그냥아무렇게나 발밑에 버리고 나가는 그런.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