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잘 나가던 그가 영화를 찍는다기에 사람들은 당연
코미디영화를 떠올렸다.
근데 액션느와르를 찍었댄다.
이 충격! 이 비장함!
영화를 보라. 진지하다. 경규형은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고독한 전사요.외로운 사냥꾼이다.
근데 사람들은 웃는다. 경규형의 강렬한 눈빛과 불끈 쥔 주먹을 보면서 말이다. 그리고 나도..^^
정말 궁금한거 있다. 경규형은 사람들이 히히덕댈때 어떤 심정이였을까?
" 이 처절한 액션느와르를 보고 웃는 무지몽매한 관객들아!"
아니면?
"봐..내가 인상쓰고 나오니 더 웃기지? 이게 바로 고단수코미디야.."
그 눈빛의 의미는 무엇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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