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백 마운틴이란 영화는
먼저 제이크 길렌할이 좋아서 끌렸는데...
내가 들은 이 영화정보로는
동성애지만 감정적인 것이 대부분이다.
이안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영화가 굉장히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그 이야기 또한 잔잔한 여운을 남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양떼들을 보고 놀라며 저게 그래픽일까? 요런 생각만 들다가
동성애가 들어날때 쯤,
연기력의 대단함을 느꼈다.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할 수 있었을까? ㅡㅡ!!!
감정적인것만이 아니었다는 것에 굉장히 놀랬고, 이 영화가 왜 이렇게 미국에서 열광되었는지 이해가 안갔다
혹시 "동성애"라는 그 주제자체가 더욱 그러했을까.
다 보고 난 후는 저번에 지루하게 봤던 "가을의 전설"이 생각났다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광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영화였다.
동성애라는 것을 주된 제재로 삼은 영화로서
흥행보다는 그 영화를 만든다는 것 자체로 의의를 두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런면에서 사람들이 더 호감가서였을까..
아무튼 이안감독도 대단한 결정을 했을듯 하다.
말하기 껄끄러운 주제를 영화에서 극렬하게 보여준 것은
센세이션을 일으킬 여지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나는 솔찍히 거북했다
이해가 전혀 안갔다.
만약 감정적인 부분이었다면 적어도 거북하진 않았겠지만.
너무 솔직하게 보여준것이 어쩌면 전혀 나와 관계없다는 부분에서 적어도 나에게는 공감가진 않았던것 같다.
하지만 영화 자체로서는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많은 동성애자들에게는 뜨거운 호흥(?)을 받을수 있을것이고
그런 자들의 인권이나 여러부분에서 지지하는 자들에게도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이건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이 영화에 대해 별 3개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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