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레젠비가 주연을 맡은 유일한 제임스본드영화.
조지레젠비는 호주 출신으로 당시 26세. 가장 어린 제임스본드인 셈이다.
따라서 우려의 눈길도 많았고 실제로 촬영장에서 레젠비는 거칠고 촌스런 매너로 원성을 많이 받았단다.
결국 다음편은 출연하지 못했고 레젠비는 무명배우로 전락했다.
그러나 영화자체는 재미있는 성공한 본드영화라고 할수있다.
피터 헌트는 당시로는 상당히 파격적인 촬영기법으로 속도감있는 화면을 만들어낸다.
스키추격전은 대단히 익사이팅하여 이후 액션영화의 모범이 되었다.
블로펠드가 눈사태를 일으키는 장면과 봅슬레이추격전이 이 영화의 백미.
그리고 막판의 반전을 주목하시길..
007영화중 가장 로맨틱한 작품이라 부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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