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무라이.. 란 제목만 보고선
칼들고 나막신신고 약간은 잔인하기도한..
진짜! 사무라이를 연상해서 이영화를 선택했다면..
실망이 컸을지도 모를일이다.
오히려 난 제목과 사뭇 다른 영상에 호기심발동하여.. 본 셈이라..
(기모노차림 여인이 낳은 아이가 갑자기 성장하는걸 보고..
뭐야뭐야?? +ㅁ +;; 사무라이잖아??!! 근데 왜저래?? )
소재면에선 최고의 선택이였다고 본다.
게임과 연결시킨.. 그 상상력..
내가 그런쪽으론 상상력이 무뎌서 그런지..
그 남자주인공 목뒤에 칩 박혔을때는..
이제 주인공이 죽는건가?? ㅠㅠ 했었는데..
그 놀라운 반전이란..ㅎㅎㅎ;;
게다가 중간중간.. 그 꼬마들과 친구의 황당한 대사치기..
=>이건 곱씹어 생각할수록 진짜 방바닥 굴러다닌다.. ㅋㅋㅋ
그 순간엔 살짝 유치하다..란 생각도 들긴하지만..
지금도 꼬맹이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서
칼든 아저씨를 마주친 장면과..
꼬맹이들이 "그 누나네 아버지면 우리형은 죽었다~"라며
대화를 나누는걸 생각하면.. 얼마나 웃긴지.ㅋㅋㅋ
또.. 여자주인공이 친구에게 왜 총 안쏘냐고 했을때
총알 사는걸 깜빡했다고 말하는 장면에선..
정말 어이없는 풉! 하고 웃음이 터져버렸음..ㅋㅋ
요런 장면에서 웃긴 내가 비정상인건가..;;
하지만 그 약간 어처구니없는 더빙같은 목소리들..
이제 악마 죽었으니 영화끝~~인
행복하지만 뭔가 아쉬운 결말.
오히려 영화보단 시리즈물이나. 만화책이 더 잘 팔렸을텐데..란 생각은 들었다.
그래서 대중적인 영화는 아니겠군.. 싶으면서도..
난 소장하고싶은걸.. 이란 생각도 드는것이..ㅋㅋ
암튼 액션물을 좋아하는 우리 아부지는
안 졸고 첨부터 끝까지 재밌어하며 보실것 같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