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 마지막에 - 아플 때 -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에만 - 네가 생각났다던 - 남자 주인공의 솔직한 말이 - 참 사실적이라 공감되던 [달려라 장미]
- 나 역시 그렇잖아.
- 등 밀 때 - 등에 바디로션 바를 때 - 잠 잘 때 - 아플 때만 누군가가 옆에 있었으면 하잖아.
- 사랑도 껌 같았으면 좋겠다. -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서 - 선택하고 뱉고 - 그 선택과 뱉음에 전혀 후회도 미련도 없는 - 껌처럼 말이다.
- 배우들의 연기가 처음엔 다소 어색하다 싶더니 - 이내 그 어색함이 어쩌면 - 더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건지도.
- 사랑은 현실이다. - 결혼 역시 현실이다. - 현실과 이상은 분명 다르다.
- 우리는 오늘도 현실 속을 걷고 있다.
- 그리고 한가지, - 영화 속 최고의 명대사
- "사랑을 못 받고 자란 아이는 커서 교도소 간다"
- 역시 사랑의 힘이란... - 그렇다면 사랑은 필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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