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시리즈의 원작자 이언플레밍의 "죽느냐 사느냐"에서 모티브를 따온듯한 영화.
여기서 007은 영국여왕을 배신(?)하고 친구펠릭스라이터의 복수에 나선다.
제작사로서는 본드영화의 전형적인 공식을 탈피해 의리남아본드를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그러나 실패했다. 먼저 중남미의 마약왕이란 007의 적수로서는 세련도가 부족했다.
골드핑거나 블로펠드정도의 악당이 절실했다.
악당의 부하로 나오는 베네치오 델 토로는 불량청소년티를 풍기는 어설픈 역할.
본드걸들도 그녀들의 선배언니(?)들의 요염함이 부족..
이 영화는 티모시달턴의 마지막007출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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