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놓치다
사랑은 타이밍이며, 사과 따기 입니다.
2명의 주인공들은 용기가 나지 않아서, 차마 말을 못하며 상대방을 놓치고 맙니다.
일상 생활속에서의 만남과 설레임, 사랑의 아련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인듯 합니다.
우리 자신을 돌이켜보아도, 외사랑에 안타까워하며 용기 없음을 아쉬워합니다.
사랑에 대해서 계산을 하고, 이것저것을 쟤다보면 사랑은 놓치고 뒷모습만을 쫓게됩니다.
10여년이 지나 재회한 주인공들은 이것이 사랑일까? 라는 생각을 하며
거리를 두게되고, 치명적인 실수로 사랑을 다시 한번 놓치게 됩니다.
어쩌면 이 영화는 외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계산 없이 고백해 보아라. 상대방의 뒷모습이 아닌 앞을 보라'
'사랑을 놓쳤다고해도, 노력한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다??'
아무튼 영화는 시종일관 잔잔한 일상들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의 모습들도 일상생활의 소박함을 보여줍니다.
조폭과 폭력, 어이없는 설정이 난무하는 무서운 영화 틈바구니에서
잔잔한 영화를 보는 맛도 나름대로 즐거웠습니다.
'사랑을 놓치다'의 Point
1. 개
2. 김연우 - 사랑한다는 흔한 말
3. 이휘향
다 말하면 재미없겠죠?^^
영화는 사랑에 관한 흔히 겪어볼 수 있는 일들입니다.
조연배우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연기도 좋고,
무엇보다 슈렉2의 고양이에 버금가는 동물스타가 탄생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