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다 화면이 그다지 이쁜것도 아이고 그렇다고 OST가 상당히 좋은것도 아니다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10년 넘도록 잊지 못하며 사는 한 남자의 이야기인데 크게 감동적인 것 없고 유치한 감이 없지 않으며.. 지루하기도 하다.....
차태현과, 송혜교.. 두배우가 주인공이지만 할아버지로 나오는 이순재의 첫사랑이 더 가슴아픈데 이순재가 첫사랑의 여인을 마지막으로 만나는 장면.. 실지 그 장면에서 사람들이 더 많이 울더라는 ㅠㅠ
송혜교..영화 데뷔작이라고 했던가.. 참 이쁘게.. 아주 이쁘게 청순하고 가련하게.. 첫 캐릭터 선택은 좋았으나.. 흥행이냐 아이냐로 배우를 판가름하는 여론에선.
엘롱될듯하다. -_-;;
작가가 좀더 나은 제작진들을 만났다면 훨씬 더 그 감성이 잘 표현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대사 하나하나 이쁜것들이 많았었는데..
흥행이 되진 않을것 같아 안타깝다..
2005.12.15 대구 Megabox / 별이처럼
쉬즈양의 평가점수
★★★☆☆
(총 1명 참여)
bauer6
원작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입니다. 영화로 있으니 한번 보세요. 배역에 어울리는 배우들이 나옵니다 -ㅁ- 개인적으로 본 일본영화중에선 가히 베스트입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원래 책으로 먼저 쓰여졌고, 그후에 영화로 만들어진걸 판권을 사들여서 파랑주의보로 리메이크 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