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송윤아~
너무 좋은 배우분 두분이 만나셔서 진정 설레는 맘으로 기다린 영화였습니다~!!!
그저 포스터만 보고는 좀 어두운 영화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감독이 마파도의 추창민 감독이라서 그런지 영화 정말 재미있고 밝은 부분도 많더라고요~!
생각지도 못한 폭소도 넘치고요...
설경구씨와 송윤아씨의 자연스런 연기와 잘 흘러가는 스토리... 곳곳에 포진되어있는 웃음요소~
정말 즐겁게 영화봤습니다~!!!
송윤아씨의 자연스런 모습에 뻑이 가더군요^^ ㅋㅋ 수수한 옷 차림도 너무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비오는 날이 기다려지네요...^^
참~ 그리고 음악도 너무 좋아요~!!!
영화 보지 않으신 분은 여기서부터는 보지마셔요^^
택시 후진 장면은 영화적 장면으로는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결말을 다시 만나지않고 설경구씨가 버스에서 오열하는 곳에서 끝났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제목 그대로 사랑을 놓치다...
영화 참 아련한 느낌의 좋은 영화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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