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속이 시원한 영화를 보았습니다.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 권상우 유지태 두 남자가 야수가 되어 총질을 해대더군요... 영화에서 공권력은 늘 깡패집단과 결탁하여 부패하기 마련인데, 야수에선 그 정반대입니다. 요즘같이 어수선하고, 황우석 교수일로 상처받은 시기에, 그래도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희망같은것
을 얻었네요... 답답하신분들이 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더불어, 권상우의 연기도 많이 향상되었고. 유지태는 역시나 이번에도 멋있습니다. 한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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