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보고 무척이나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음... 우선 결론은 좋았다...
연산군이라는 왕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폭군에... 그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등...
역사적인 사실을 대충을 알고 있어서인지...
연산군의 그러한 정신병적인 행동들이 이해가 되었다...
아주 심한 애정결핍이었다는 걸..느낄수 있게해주는... 그림자 인형극....
녹수가 질투할만한.... 공길... 그리고.. 늘 옆에 있어서... 형제같기도..아니면..남모를 연민을 가지는...장생
흥겹기도 하고... 때로는 잔잔한 슬픔이 깔리는... 그런 영화이다.
모든 배우가 좋았지만...그중... 처선역을 맡은 장항선님의 절제된 연기가 너무 인상깊었다..
주연도 좋치만...조연으로 연기하시는 분들이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영화를 보시면... 하나하나 놓치지말고 즐겁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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