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5분 상영...매진바로 직전에 표를 구입.
드디어 영화시작~~~....!!!
역시 송혜교였다.
송혜교표 눈물과 웃음이 상큼하고 정갈하게 버무려져 가슴 짠~한 영화....
너무 칙칙하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고 세중사와는 전혀 색다른 느낌이다.
한국적인 감성이 한국적인 풍광과 함께 어우러져 또다른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것 같다.
겨울하늘에 아주아주 맑게 빛나는 별처럼이나 쿨하고 가슴시리게 다가오는
수은의 속삭임처럼 - "사랑해...." 참으로 멋진 詩귀절을 음미한 듯 가슴설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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