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너무가 간단명료 했습니다.
일탈을 꿈꾸는 우리들은 어쩔 수 없이 현실로 회귀해야 한다는...
하루동안의 데이트 그리고 그것을 과연 사랑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
아쉬운것은 갈등의 전개가 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의 특성상 반전은 아니고서라도 관객의 가슴을 졸이는 부분에 대한 처리가 조금
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며 영화를 즐겼습니다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