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으로 사람들의 성격과 행동패턴을 판단하는 게 유행이다.그러다보니 B형을 가진 사람들의 좀 유별난 성격이 사람들의 요주의 대상이 되어버린 지금 이 영화도 그런 B형을 가진 이기적이고 제멋대로고 쪼잔한 남자의 연애담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이 싹트는 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비현실적이고 억지투성이었습니다.유행하던 B형을 소재로 파리의 연인으로 인기급부상한 이동건과 낭랑18세에 같이 출연한 한지혜로 주목받을려고 한 거 같지만 두 배우의 이름값도 못하는 졸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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