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눈물로 흘러 이야기에 동정을 했다. IMF 이후 우리나라에 몰아 닫친 경제위기... 그 위기속에 살아가는 우리시대의 가장들... 그들에게 일어날수 있는 일들을 진솔하게 그린 이 영화는 삶에 대한 애환이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다. 행복한 가정에 몰아 닫친 실직... 그리고 빚... 이것이 두사람에게 극한으로 몰고 갈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트릭이나 과장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 수도 없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진솔하게 그린것이다. 영화의 줄거리나 화면의 연기는 실제 우리자신이 빠져 들어간 듯하게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 그러기에 이 영화에 감동을 느끼고 이 시대에 사는 모든이들에게 공감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