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가 시사회 당첨이 되서 오늘 도쿄타워를 봤습니다..
별로 기대는 하지 않고 봤습니다. 항상 기대를 하고 나면 영화가 재미가 없더군요..
일단 자리를 배정받고 나서 들어가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팜플렛을 보고서야..어떤 영화인지를 대충 알겠더군요.
여자마흔한살 유부녀 시후미와 21살 토오루의 사랑이야기입니다..
흔히 말하자면 불륜이지요...
제 생각에는 불륜으로 그린 영화가 아닌 한남자와 한여자의 사랑을 그린 영화같아요..
영화가 잔잔하면서도 가끔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대사들이 있어서 톡톡 튀었습니다.
제가 이 영화에서 좋았던 점은... 영화속에 나오는곳...물론 도쿄타워입니다...
너무 예쁘더라구요... 4계절의 타워가 넘 이쁘고... 아름다워요...
한번 가보고싶을 정도로 예쁜 도쿄타워 영상을 만들었더군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한번쯤 연인들은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면 느끼는 점이 많을 거에요...저또한 그랬으니까요..
남친과 같이 영화를 보고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오늘 전 이영화를 보고서 행복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