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버린 도시... 그곳을 정말 신이 버렸을까?
자연재해 등으로 집을 일은 사람들을 정부가 그 도시로 보냈다고 영화는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는 아무런 대책이나 지원없이 그들을 방치했다.
그들은 가난하고, 지저분한 거리와 위험한 거리를 걷고, 언제 어디서나 총을 들고 자신을 지켜야하고, 심지어는 아
이들까지 마약거래나 총잡이를 하게되지만...아무런 대책이나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살인과 강도같은 범죄만 늘
어나게 되었다.
그들은 가난하게..그들의 자식들도 가난하게.. 그렇게 반복되는 삶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희망이 없는 표정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아이들에게도 맑고 순수한 표정이 없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고, 슬펐다.
그들에게 꿈이 있었다면, 꿈을 가질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면,
그들의 환경이 보다 안정적이었다면 쉽게 갱이 되길 원했을까?
영화를 보면서 스스로 많은 질문을 하게되었고, 빈민가의 문제상황을 보면서,
그 대안을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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