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까페에 가입해서
일주일에 적게봐도 두편을 본다는~^^
개봉전부터 예고편이 징한 감동을 주어 잔뜩 기대하고
눈물을 쏟을까 휴지도 빌려 보기 시작했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시작
사실 앞부분은 좀한다는 조용한 분위기에 지루할듯 하지만
간간히 정우성과 임수정의 달콤한듯한 사랑에 미소짓게 된답니다.
슬슬 영화의 마지막부분으로 넘어설쯤 정우성의 불안한 직업에 대한 결말을 살짝 비추고
염정아쪽의 슬픔도 보이네요
중반쯤 차태현의 씬에서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기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이별하게하는..."(대사가 정확히 기억에 남질못해서..^^;;)
그직업이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줄 모른채 말이죠~....
이후 염정아의 아들 부탁으로 아픈 염정아에게 이별이 아닌 사랑의 메세지를 넘겨주면서 호르라기를 부르는데..
죽은건 아니죠?
전 염정아씬부터 주욱 울어 결국 정우성이 임수정에게 남긴 마지막 메세지에 펑펑 울었다는....
그날따라 몸도많이 아픈상태로 봐서인지 몰라도
"이야 정말 좋았어"
라기보나는 " 볼만했었어" 라는 평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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