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에 조선일보에 실린...새드무비에 대한 평...
영화가 끝나고 나서...피식 들리는 웃음소리들...그리고 웅성거리는 소리들...'저게 끝난거야??'. '뭔데??'
솔직히 말해...영상이나 음악은 괜찮았다...영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남들못지 않게 영화광인 본인 역시 이 영화의 영상, 음악...특히 영화 내내 흐르던 good bye는 싸이월드에서 구입하기 까지 했으니...
그러나 아예 작정을 하고 관객을 울리려만 하다 보니깐...이 영화는 어느 하나 내세울게 없는것 같다...
화려한 출연진?? 뛰어난 영상미?? 오랫동안 남아있는 OST??
그러면 뭐하는가?? 영화제목이 새드 무비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피식웃으며 나오는데...
물론 영화 중간중간 훌쩍거리며 우는 소리 들을수 있다...
그러나 내겐...영화가 끝난후 왜그렇게 영화에 대에 비웃음들만 기억이 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