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처음 등장하는 인물들과 전반적인 인물들의 배역설정에
눈을 뗄수 없는 영화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설정앞에서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색깔을 가진 여섯사람.
더욱이 이별이라는 소재에 첫사랑이라고 부곽시킨 신민아의 역 역시..
장애인이라 사랑에 두려움을 가진사람으로 느끼게끔 만드는 영화임이 인식되는 영화라.
썩 보고도 기분이 좋지 않다.
차태현역시 포스터에서와 같이 고시생으로 설정되있으면서.
이별대행이란 직업으로 괜한 웃음을 자아내는건 슬픔을 간직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거리밖에 되질 않았던것 같다.
세드무비.....제목처럼 세드무비란.......누구에게나 있는 이별이라는 슬픔앞에 공감대가 어느정도
성립되야 하지 않겠는가....
올 가을엔 최고의 영화는 세드무비는 아닌것.같.다
오로라 공주 당첨되서 신이나서 갔는데 결국 못보고.....본 영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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