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스카라에서 시사회로 봤습니다.
영화가 시작하고 극장의 모든 사람들이 일제히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죠.
새드 무비라는 영화 제목이 무색 할 정도로 한동안은- 웃기더군요. 즐겁게 웃었습니다.
그런데, 물론- 잘 만든 영화였고, 통속적이긴 하지만. 눈물샘도 자극합니다.
근데, 4커플을 등장시켜서 이야기를 풀어가기엔, 시간의 제약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끝나고, 분위기는..
뭐야- 저게 끝? 이런 분위기. -_-;
그래도, 영화니까..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제 동생은 보면서, 많이 울고, 많이 웃었는데.
저는 많이 웃고,, 눈물은 별로 안 나더군요.
새드무비인데..
그래도.. 뭐- 괜찮았어요. 별 5개중에 3.5~4개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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