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푸다..제목처럼..
근데 이상하게도 아름다운 화면속의 슬픈 내용을 보고 울었는데,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배우들의 눈물을 너무 따뜻하게 그렸다..
그리고 정우성이 넘 좋아졌다..완벽해만 보이는 배우의 이미지에서
어리버리한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다..^^
마지막 장면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