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장농 속에 고이고이 간직하다 특별한 날에만 꺼내입는 그런 특별한 청바지는 한벌쯤 있을것이다.
이 책은 자칫 당연하게 여겨질 청바지를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정말 내가 읽은 많은 책들 중에서 내 가슴을 가장 터질듯 뛰게 만들고
가장 애가 타도록 기다리게 만든 영화이다.
해리포터의 마법. 반지의 제왕의 절대반지. 이 영화의 청바지에 비할바가 아니다.
만약 이 책을 단 한번이라도 읽어보지 못한다면 당신과 함께해온 청바지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함은 물론이고
또한 그 청바지와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평생 잊고 살 것이다.
더불어 진정한 10대 친구의 소중함을 절대 깨닫지 못할 것이다.
똑같은 일상에서 당신을 구원해줄... 밤에 잠을 못자도록 가슴 두근거리며 읽을 수 있는 책을 원한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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