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에서 당첨된 새드무비를 봤습니다
서울극장에서 한 낮 시사회였는데
예상치도 못했던 기자시사회더군요
손태영씨 빼고는 다 왔던데..
역시 정우성씨 너무 멋있다는.. 홀로 돋보이는 듯 하더군요
영화는 말 그대로 네 커플의 사랑과 이별을 담은 슬픈 영화인데..
하나 하나 스토리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구성은 좀 엉성한듯 싶더군요
이 영화를 보고 떠오른 것이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었습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각각의 스토리를 가진 각각의 인물들이 조금씩 엉켜있는..
따로 또 같이.. 라는 말이 어울리는 듯 하군요
왠지 억지로 붙여놓았다는 듯한 인상을 주더군요
하지만 화려한 캐스팅과 각 배우들의 연기는 역시 볼만했습니다
연인과 함께 보기에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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