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전엔 살짝 유치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깊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인 정서와는 좀 안 맞는 소재일 수도 있지만.
주인공들을 깜찍발랄(?)함과 우리나라 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캐릭터 들이. 재밌었다.
정말. 만화속에서만 존재 할 것 같은 주인공들의 옷차림과. 생김새. 행동. 생각.
이 모든것이 어이없게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론 참 귀엽게 논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모모코가 입고 나오는 의상들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슬쩍 나도 입어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
정말 귀엽게 발칙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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