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일본 여배우로서는 처음으로 파리 컬렉션 무대에 섰을 만큼 매력만점의 그녀는 이 영화에서의 배역을 위해 특별 훈련을 받기도 했다. 그 결과, 활을 쏘는 장면을 찍을 때에 스태프들의 경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렇듯 타고난 외모만큼이나 노력파 배우로도 주가를 높이고 있는 그녀는 청순미와 섹시미를 모두 갖춘 일본 최고의 아이돌 스타.
그녀는 96년에 아마추어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10대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지만 보통의 10대 일본의 아이돌과는 약간은 다름 면모를 지니고 있다. 몸매를 드러내거나 수영복을 입고 사진을 찍은 것도 아닌데, 일본의 뭇 남성들이 그녀의 팬이 되어버린다. 그녀의 귀여움과 성숙함의 묘한 조화 속에서 남성들이 추구하는 미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 것. 우리나라에도 원빈과 공연한 드라마 <프랜즈>와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돌스>, 가수로서 발표한 독집 앨범으로 많은 남성팬을 보유하고 있다.
필모그래피 영화 / 음양사2 ( 2004),돌스 (2003),링2 (2000) 드라마 / 프렌즈(2002),파이팅 걸(2001),신이시여, 조금만 더(1998)외 다수수상/ 2004년 마이니치 콩쿨 여우주연상 - <불량공주 모모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