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력이 있는 여동생을 돌보는데 헌신한 오빠... 어쩔수없이 동거하게 된 괴짜 청년과 사랑에 빠지는 여동생의 독립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로 인해 포기했던 사랑이 찾아오는데...
참 느낌이 좋은 영화다...
내내 미소짓게 하는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아름다운 영화
조니뎁의 사랑스러운 인상적인 연기도 좋고...
이런 영화는 영화를 볼 줄 아는 사람만이 그 진가를 알게 되는 영화다.
영화의 기술적인 면보다는 스토리 내용면을 본다면...
세상은 조금씩 부족한 사람들이 조금씩 서로 채워주면서 꾸며가는 것이다. 결국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고 포용할 때 그것이 가능함을...
"여러분은 서로 남의 짐을 져 주십시오. 이런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십시오."(갈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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