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와 준(1993, Benny & Joon)
| 아름답고 청아한 소녀 준.예술적인 광기를 지닌 개성이 강하지만 정신적으로 불안한 준은 하루종일 추상화 같은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다. 가끔은 다리미로 식빵을 구어 먹기도 하며, 위험하고 엉뚱한 일을 벌인다. 정비소 에서 일하는 그녀의 오빠 베니는 이 험한 세상에서 동생 준이 안전하게 살도록 보살펴 주는 것을 인생의 유일한 낙으로 삼으며 결혼은 커녕 데이트도 하지 않고 살고 있다.베니는 친구들과의 내기에서 져 친구의 괴짜 삼촌 샘과 생활하게 된다. 그런데, 뜻밖에도 준과 샘은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게 된다. 두 사람은 정상인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공유하고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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