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기대 만빵으로 했던 작품... 박해일...
이름만들어도 떨리는 배우... 이번영화도 날실망시키지않았겠지라는맘으로....
거금 7000원을 내고 영화를 보는내내...
박해일의 뻔뻔하면서 능청스러운 대사와 표정 행동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이영화를 위해 목소리 톤까지 변하게 했다는그.. 만족스러웠다, 영화의 기대주임이 틀림이없기에...
강혜정도 굳 캐스팅이라고생각된다.. ^^ 연기를 둘다 워낙잘하니..
연애의목적은 인간의 본능에 정말로 절실히 충실했던 작품이었던것같다....
남자들의 본능 이라고해야하나?? 정말 생각은 간절한데 밖으로는 못내뱉을 말들을 이영화에서는 한꺼번에 토해낸다..
영화에서도 처음에는 미친놈취급을 받았지만,, 현실이라면 정말 정신병원에 들어가도 손색이없을듯한 뻔뻔한 본능이었다.. 그런데 참 신기한것이 보면볼수록 정이가면서 끌린다는..... 나도 미쳐버린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영화이기때문에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저런캐릭터의남자가 현실에서 나를 유혹했다면.....
음.. 역시 현실이 되어봐야알겠다,,
아무튼 영화에서도 강혜정은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된다.. 그남자의 뻔뻔하고도 직접적인 본능앞에....
영화에서의 크나큰 반전은 없다.. 뭐영화프로에서 얘기하는것처럼 엄청난 반전이 있을거라생각하면 정말 100% 실망할것이다 그건 반전이 아니라 하나의 매개체라고생각된다...
내용을 꼬지않고 현실적으로 풀어나갔다고 생각해서 난이영화가 너무 마음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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