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한계에서의 인간애... 너무나 감성 찡한 설원의 이야기... 화면가득히 보이는 설원속에 펼쳐지는 인간애... 그러기에 이 영화의 감동은 더해만간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구조하는 모습... 그얼마나 아름다운것인가. 인간의 한계가 느겨지는 K2봉 그곳에서 벌어지는 생과 사의 갈림길... 이런 전재가 우리에게 느껴지는 점도 남다르다. 이 영화를 보면 등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새삼 느끼게하는 것 같다. 설경에서 보는 인간의 도전정신... 그러나 인간 스스로가 좌초하는 위험성... 이 모든것을 이 영화는 느끼게 하고 관객으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같다. 많은 자연재해 영화가 있지만 이처럼 피부로 느껴질 만큼 실감나는 영화도 드물것이다. 그리고 희생정신이 돋보이는 몇안 되는 영화다. 모든연기자가 혼신의 연기를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말로 필요없는 영화... 직접 느껴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