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게이지먼트 보았다.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동... 약혼자 찾기 위한 한 여인 집념..
제 1차 세계대전 비참함... 역시 전쟁은 없어야한다...전쟁 겪은 프랑스 역사가 한국 역사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차 대전 가장 치열했던 솜므전투...
마틸드역 맡은 오드리 토투 귀여웠다... 내가 좋아하는 자연산(?) 이나영이랑 많이
닮아 더 좋았다.. 아멜리에는 보지 않았지만 오드리 토투 연기 잘함...
재에서 재로...보들레르 시가 기억난다... 와인 마시면 의사 필요없다...
조연들 연기도 좋고... 삼촌.숙모.집배원.탐정...
잠깐 나온 조디 포스터... 프랑스어 무척 잘함... 배우가 여러가지 언어 할수 있는건 축복...
한국 배우들도 외국어 신경쓰길....
강력 추천한다... 영화 자막 올라갈때 눈물 한 방울... 이젠 나이들어(?) 그런지
눈물이 말랐다. 약간 뻔한 내용이 긴장감 떨어지게 하지만...
보고 나면 후회하지 않는다.. 프랑스어 독특함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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