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오~~~~~감탄을 금치 못하는 영화 였슴다. 3D 실사 애니메이션....과연 그 끝은 어디인가? 란 의문 역시 금치 못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컴퓨터 그래픽~~ 많은 분들이 내용이 미흡하다는 평들을 하셔서 내용은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저는 내용도 좋았습니다. 단순한듯 하면서 쫌 어렵기도 하더군요.
재난을 당해 멸망한 외계인들이 파괴된 운석과 함께 영혼으로 지구에 던져져, 지구인들에게 침략자가 되어 수많은 영혼들을 앗아가 버려 지구도 멸망의 위기에 놓이고... 주인공 '아키'가 그 외계 생물체에 감염되어 지속적으로 수수께끼의 꿈을 꾸게 되고, 외계인의 정체가 생물체가 아닌 영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외계의 침략자를 잠식시킬 단 하나의 열쇠..가이아..영혼.. 어쩌구 하면서 '아키'의 몸속에 가두어둔 감염체(아키가 제1의 영혼)와 다른 제2, 제 3의 영혼체를 결합을 해야만 하고, 제 8의 영혼과의 결합을 통해 인류의 멸망을 막는다는 내용입니다. 헥헥... 에어리언이나 제5원소 등의 영화와 같은 미래 공상과학입니다...^^ 왜 미래 공상과학은 어두운 내용과 지구멸망의 위기뿐인지...쩝.. ㅡㅡ^
오래전부터 파이널 환타지의 짧은 동영상을 봐 오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여... 그 땐 그 동영상의 내용은 전혀 몰랐는데, 동영상은 바로 주인공 '아키'의 꿈의 내용임을 알고 전체적인 스토리를 보게 되니, 역시 넘넘 대단~~~^0^
애니메이션 매체의 발전이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캐릭터가 모두 살아 숨쉬고, 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도 영화사에서 개런티를 받는 실제 배우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우주나 괴물들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하고 캐릭터와 기계 장치들을 만들어 실재 사람들이 출연하는 영화와 별다른 느낌이 없는 영화였어요. 올 3D 에 실재 사람과 똑같은 캐릭터,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런것들에 특별한 매력과 감동이 가미되어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애니메이션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스릴~~~ 그리고 엄청난 스케일~~~~ 와우~~~~~ 정말 정말 대단한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 골수 분자가 아니더라두 소장가치가 충분히 있는 영화입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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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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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환타지(2001, Final Fantasy : The Spirits Within)
제작사 : Chris Lee Productions, Square Company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공식홈페이지 : http://www.finalfantas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