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 김봉두가 가져다 준 감동을... 또한번 느끼게 만든 영화였던거 같다.
유치함 속에서 재미와 또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이다.
선생 김봉두가 시골아이들의 소박함의 모습속에서 도시속에 찌든 선생을 동심의 마음으로 돌려놓았다면, 여선생과 여제자는 약간은 우리들의 요즘 아이들의 현실과 모습속을 조금은 담아서 생각을 깊게 만들려고 했던 영화인거 같다.
그래도 아이들은 순수하다는걸 새삼 느낄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참고로 주인공 염정아와 이세은의 연기력도 참 좋았다.. 염정아의 예전 영화 "범죄의 재구성"에서의 역할에서도 어느정도의 탈피했다고 볼수 있었던거 같다..
참 잼있었다.. 그래도 너무너무 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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