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해서 죄송합니다..-.-)
무비스트를 보다 방금 안 사실인데, 영화정보가 나오는 곳에 이 영화의 장르가 "다큐멘터리 / 코미디"로 적힌 걸 보고 웃었다. 몇년 전 <귀신이 온다>를 보고 우리나라도 일본에게 할말이 많았는데 중국에게 선수를 뺏긴 것 같아 배가아팠던 적이 있었다. 그래도 미국이 아직까지 잘 버티고 있는 이유가 동전의 양면성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마이클 무어>는 2시간 내내 애써 덤덤한 척 얘기했지만 이 다큐멘터리를 찍는 내내 마음속으로 울고있었던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창작의 결과물이 아닌 사랑의 결과물이라고 해야 맞다. P.S. 맨슨의 인터뷰 또한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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