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소개 여선생vs여제자는 어떤 영화인가? 드라마적요소가 큰 코미디 영화인 것은 보는 이들 누구나 공감을 할수 있을 것이다 여선생과 여제자사이에서 한 남자교사를 짝사랑하는 스토리는 예전의 어린시절 누구나 공감할 수있는 주제인 셈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선생 김봉두의 연장선이라는 이미지를 넘지 못한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너무도 비슷한 설정장치가 신선함을 떨어뜨는 요소이기도 하기때문이다 촌구석으로 발령나 학생들과 벌어지는 헤프닝이라 하면 이 영화는 촌구석 선생이 서울로 가기전의 일을 벌인 것이다 그리하여 선생 김봉두만큼의 진한 감동을 받기는 어려운것이다 과연 나의 어렸을때는 어땠을까? 영화를 보고 난 다음에 느끼는 감정이 였다 산골마을의 순수한 아이들과는 달리 여선생vs여제자에서의 학생은 다소 현실을 많이 반영한듯 보인다 기성세대는 과연 아이들이 저럴까라고 의구심을 가질 수있지만 그것은 현실에서 비춰진 것임을 알수 있다 생활 속에 뭍혀 있는 작은 소재들에서 따뜻한 감동이 살아있는 이야기로 선생 김봉두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받는 것은 관객의 공감대가 아닐까?
영화의 감독 감독은 누구이며 어떠한 의도로 만들었는가? 재밌는 영화와 선생 김봉두를 만든 장규성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기발하고 황당한 동시에 지극히 생생한 캐릭터를 잘 만드는 것은 전 작품에서 보여주었다 순수했던 동심의 세계를 표현하는 그의 기발한 상황연출은 여선생과vs여제자에서 역시 잘 볼수있다 더 현실성있는 아이들, 더욱 더 발랄한 이야기,나름대로 독특한 캐릭 이 삼박자가 영화의 상투적일수 있는 요소를 한층 더 특별해지고 각각 캐릭터에는 보다 선명하고 다부진 느낌이 든다 그러나 다만 아쉬움을 든다면 전작의 진한 감동보다는 잔잔함을 노린 의도인가? 감정의 폭발점을 찾을 수 없다 현실적 문제를 웃음과 감동으로 만드는 장규성감독의 연출력 하나만큼은 높이 사고 싶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여선생vs여제자가 아닐까 싶다
영화의 배우 배우는 누가 나오면 어떤연기를 보였는가? 영화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주인공연기자의 연기 변신이 아닐까 싶다 여선생인 여미옥 역을 맡은 염정아씨는 섹시하면서 도도한 연기를 보여주는 대신 주체할수 없는 푼수연기를 보여준다 기존 범죄의 재구성과 장화 홍련들 날카로우면서 도도한 역을 맡아 연기의 폭이 좁아 보였으나 이 영화로 이미 변신에 성공이 아닐까 싶다 여제자 고미남역을 맡은 이세영양은 여는 베테랑 연기자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의 연기를 선보인다 이미 그녀는 아홉살인생에서 새침하고도 어른스러운 연기를 완벽히 보여주었고 이 영화에서는 성숙한 초등학교 여학생으로 여교사사이에서 미술교사와의 로맨스를 꿈꾸는 등의 어린아이스럽지 않은 연기를 보여준다 차세대 스타임에는 분명하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미술선생 권상춘역을 맡은 이지훈씨는 스크린의 데뷰작으로 관심을 맡이 받았을 것이다 유별난 쟁탈전의 한가운데 서서 두여자의 불타는 질투심에 순진 무구한 표정으로 나오는 다소 순수한 선생이라고 할까나 그의 연기는 어릴적 모든이들이 좋아했던 선생역을 잘보여주는듯하다 첫 작품으로써의 그는 만족감을 가지지 않을까? 선생 김봉두의 조연들이 많이 출연, 그들의 연기 또한 영화의 첨가제역할일 듯 싶다
영화의 내용 내용은 어떠한가? 제목인 여선생vs여제자가 영화의 90프로는 얘기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첫날부터 지각으로 맞장뜨는 새까만 초딩 제자 고미남 천방지축 노처녀 선생 여미옥과 대결이 시작된다 심상치 않은 새 학기가 시작된 어느 날, 시골학교 여자들을 한 순간에 흔들어 놓는 사건이 터진다. 바로 얼짱 총각선생 권상춘이 부임을 하게된다 권선생에게 필이 꽂힌 여선생은 권선생을 사로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최고의 라이벌이 있었으니 그녀가 자신의 제자 고미남인것이다 권선생 앞에서만은 현모양처, 청순가련형으로 돌변하는 미옥과 담임의 가식적인 정체를 사사건건 폭로하고 귀여운 제자라는 점을 내세워 권선생에게 과감히 대쉬하는 미남. 이들 라이벌 사이의 상상을 초월한 염장 지르기등 그녀들의 운명적 대결을 보여준다 내용은 다소 뻔하지만 감동을 줄 수있는 점은 순수함!! 우리도 잃어 버렸던 순수한 동심을 뒤돌아 보는 것은 어떨까?
영화의 마무리 여선생vs여제자는 설마 있을까 싶은사제지간의 깜찍하고 황당한작전들을 하나씩 펼쳐간다 뻔한 유형의 코믹 캐릭터는 탄생할 수도 없는 특별하고도 기막힌 설정이 바로 그 힘의 바탕이다 누가 애고 어른인지 헷갈리는 여선생과 여제자의 대결이 던져주는 웃음은 신선함으로 다가 올수 있다 과연 선생님은 나에게 어떠한 분이셨을까라는 생각이든다 기성세대의 선생님이라면 공경에 대상이였기에 다소 이해 불가 할수있지만 그것이 소위 말하는 세대차이일 것이다 학생들은 그만큼 변해간다는 감독의 숨겨진 뜻이 담겨진것은 아닐까? 진부하게 본다면 볼수 있는 주제인 순수한 동심과 현실의 학생들에 대한 선생님과의 관계 그것을 상황적 코미디로 만든 작품 여선생vs여제자가 아닐까 싶다 풋풋한 감동과 신선한 웃음이 있는 작품으로 보고 싶다 개인적 별점은 5개중 4개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