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전에 이 영화를 봤어요... 주위 사람들이 다들 잼있다고 해서 당연히 봤지요.... 근데 전 주에 신라으 달밤을 봤었는데 그게 상당히 잼있었거든요.. 그런데 둘다 본 친구가 슈렉이 더 잼있다고 하길래 기다가 무지 컸어요...... 영화를 보면서 참 엽기적인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많이 보이더라구요..개구리와 뱀으로 풍선을 만든것 하며 공주가 갑자기 매트릭스의 주인공이 되어 여전사가 되고...또 공주가 노래를 하니까 같이 노래를 따라하던 새가 터져 죽어버리고....뭐 여러가지가 잼이있기는 했어요...하지만 그 웃음을 결코 유쾌하지는 않더군요....우선 동물을 가지고 장난삼아 풍선을 만든것하며 노래를 따라하다가 죽은 어미새의 알을 후라이를 해먹질 않나.....정말 못마땅했습니다....왜 동물을 사랑하거나 이뻐하는 모습을 그리지못하고 장난감인냥 마구 했는지.....이해가 가지 않더군요....영화를 보는 동안 산뜻한 느낌을 받지 못했어요.... 그리고 처음에 슈렉이 목욕하는 모습은 정말 속이 다 메스껍더군요....글쎄요...제 생각에는 아이들은 이영화를 보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에게 만화를 통해서 꿈과 아름다움을 주질 못할망정 좋지 못한 것을 보여서 따라하게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전 이영화를 보면서 속도 않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동물을 그렇게 함부로 다룬것도 마음에 들지않고.... 이 영화는 정말 억지 웃음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