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둘을 싸이코라고 부를까? 엽기라고 부를까? 썰렁이라고 부를까? 아님 사오정이라고 할까? 브랜단이라는 엉뚱하고 사오정같은 학교선생과 밤손님이라는 직업을 가진 묘한 여자 트루디의 사랑 이야기임당. 만약 우리 주위에 브랜단과 트루디 같은 연인이 있다면, 잘어울리는 바퀴벌레 한쌍~~!! 아니면 그 밥에 그 나물 이라구 부르겠지요.ㅋㅋ 크게 재밌거나 크게 웃긴 영화는 아녔지만, 나름대로 재치가 있는 영화였슴다. 잔잔하게 웃다가 마지막이 무진장 재밌읍니다.5분정도 ㅡㅡ^ 쩝..중간에 지루함도 없잖아 있구.. 캐릭터의 성격설정이 특이했어요. ㅋㅋ 특히 브랜단은 싸이코라, 사오정이라구 부르고 싶네요. 참 귀여운 캐릭터 입니다..^^* 드라마 설정이 특이한 영화~~ 그러나 탄탄한 구성과 시나리오는 아녔슴니다. 라스트 씬의 독특한 코메디가 이 영화를 살려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