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전부터 아주 부푼 기대를 가슴에 품고 극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물론 영화가 아주 형편없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김상진감독의 다른 영화들과는 아주 많이 다른 영화였습니다
어디서 웃어야할지를 잘 모르겠더군요
아름다운 사랑얘기가 그 안에 있다는것만은 확신합니다
그렇지만 하루종일 웃기를 기대하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기대없이 극장에 가신다면 볼만한 영화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의 기대는 많이 무너졌답니다